🤯 Grammar In Use, 이제는 두렵지 않다: '문법 지옥' 탈출 완벽 가이드

🤯 Grammar In Use, 이제는 두렵지 않다: '문법 지옥' 탈출 완벽 가이드

 

목차

1. Grammar In Use를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2. 나에게 맞는 버전 선택: Basic, Intermediate, Advanced
3. '제대로' 공부하는 세 가지 핵심 전략
   • 3.1. 인풋(Input) 최대화: 이론 학습의 효율 높이기
   • 3.2. 아웃풋(Output) 강화: 연습 문제 활용의 극대화
   • 3.3. 복습 시스템 구축: 잊혀짐을 방지하는 루틴
4. Grammar In Use를 200% 활용하는 추가 팁: 디지털 도구와 스터디 활용

---

1. Grammar In Use를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Grammar In Use(GIU)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법서이지만, 많은 학습자들이 중도에 포기합니다. 그 주된 이유는 '지나친 완벽주의'와 '비효율적인 학습 순서' 때문입니다. GIU는 A4 용지만큼 큰 페이지에 문법 설명과 연습 문제가 한 유닛에 빼곡하게 담겨 있어, 학습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줍니다. 많은 이들이 완벽하게 이해하고 다음 유닛으로 넘어가려 하지만, 문법은 언어의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화되는 것이기에, 초반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려는 시도는 곧 지쳐 포기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책의 순서대로 학습하는 것이 반드시 최적의 학습 경로가 아닐 수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흥미가 떨어지는 초반 유닛에서 발목이 잡히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완벽주의를 버리고', '나만의 학습 속도와 순서를 정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나에게 맞는 버전 선택: Basic, Intermediate, Advanced

Grammar In Use는 크게 세 가지 레벨로 나뉘며, 자신의 현재 영어 실력에 맞는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학습의 첫걸음입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자신의 실력보다 한 단계 높은 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 Essential Grammar In Use (Basic): 토익 500점 이하 또는 기초 문법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에게 적합합니다. 쉬운 어휘와 간결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문법의 기본 뼈대를 잡는 데 최적입니다.
• English Grammar In Use (Intermediate): 토익 600-850점대 또는 기본적인 문법은 알지만 복잡한 시제, 조동사, 관계사 등을 확실히 다지고 싶은 학습자의 '국민 문법서'입니다. 한국 학습자에게 가장 적합하며, 영문법의 심화 내용을 다룹니다.
• Advanced Grammar In Use: 토익 900점 이상, 유학 또는 고급 비즈니스 영어를 목표로 하는 학습자에게 추천됩니다. 원어민도 헷갈리기 쉬운 미묘한 뉘앙스 차이와 까다로운 예외들을 다루므로, 앞선 두 권을 완전히 끝낸 후 도전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책의 첫 페이지부터 10개 유닛 중 7개 이상의 연습 문제를 막힘없이 풀 수 있다면 레벨업을 고려하고, 그렇지 않다면 현재 레벨에 충실해야 합니다.

3. '제대로' 공부하는 세 가지 핵심 전략

3.1. 인풋(Input) 최대화: 이론 학습의 효율 높이기

GIU의 이론 파트는 '설명(A 페이지)'과 '연습(B 페이지)'으로 나뉩니다. 인풋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A 페이지를 읽는 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1. 예문 중심의 학습: 문법 규칙 자체보다 예문(Examples)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문은 해당 문법이 실제 언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정확한 자료입니다. 예문을 소리 내어 읽고, 문맥 속에서 문법 규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2. '빠르게' 훑어보기: 완벽한 이해에 집착하지 말고, 각 유닛을 최대 20분 내에 훑어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과감히 '별표'만 치고 넘어갑니다. 핵심은 멈추지 않고 진도를 나가는 것입니다.
3. 한국어 해설서 병행 (선택적): 영어로 된 설명이 어렵다면, 처음 한 번은 한글로 된 해설서를 참고하여 전반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단, 반드시 영문판과 병행하여 최종적으로는 영어 설명을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3.2. 아웃풋(Output) 강화: 연습 문제 활용의 극대화

B 페이지의 연습 문제는 단순한 숙제가 아닌, 인풋을 아웃풋으로 전환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1. '직접' 쓰기: 눈으로만 풀지 말고, 반드시 손으로 직접 답을 써야 합니다. 근육 기억(muscle memory)을 활성화시켜 문법 패턴을 체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연필로 풀고 지우개로 지워가며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2. 오답 노트 작성 및 '말하기' 훈련: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에 정리하되, 단순히 정답을 옮겨 적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왜 틀렸는지 문법 규칙을 간결하게 메모하고, 오답 문장을 입으로 소리 내어 10번 이상 반복합니다. 문장을 입에 붙여 해당 문법 구조를 실제 말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아웃풋 극대화의 핵심입니다.
3. 자신만의 문장 만들기: 연습 문제의 문장 구조를 활용하여 자신의 일상과 관련된 새로운 문장 2~3개를 만들어봅니다. "I have been waiting for two hours"라는 현재완료 진행형 문장을 학습했다면, "I have been studying English for an hour"처럼 나에게 맞는 문장을 만듭니다.

3.3. 복습 시스템 구축: 잊혀짐을 방지하는 루틴

GIU 정복의 성패는 복습에 달려 있습니다. 인간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망각됩니다.

1. '5-2-1' 복습 주기: 새로운 유닛을 5개 학습했다면, 다음날 이 5개 유닛을 전체적으로 복습합니다. 주말에는 그 주에 학습한 모든 유닛(예: 10개)을 복습합니다. 한 달 뒤에는 전체 학습 내용 중 틀렸던 문제만 골라서 다시 풀어봅니다. 이 5일 학습 - 2일 복습 - 1달 주기 복습 패턴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2. '랜덤' 복습: 책의 순서대로 복습하는 것을 피하고, 랜덤으로 유닛을 선택하여 연습 문제를 풀어봅니다. 뇌가 이전에 학습했던 기억을 더듬어 찾아내도록 훈련하여, 문법 지식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유닛별 색깔 표시: 복습할 때마다 유닛 번호 옆에 작은 색깔 점을 찍어 복습 횟수를 시각화합니다. (예: 1회 복습 - 파란색 점, 2회 복습 - 빨간색 점) 점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학습 진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동기 부여에도 도움이 됩니다.

4. Grammar In Use를 200% 활용하는 추가 팁: 디지털 도구와 스터디 활용

GIU 학습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도구와 학습 공동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Quizlet (퀴즐렛) 활용: GIU의 핵심 예문이나 오답 노트 내용을 퀴즐렛 같은 플래시 카드 앱에 입력하여, 이동 중이나 자투리 시간에 복습 자료로 활용합니다. 퀴즐렛의 '학습' 모드는 과학적인 반복 학습을 유도하여 암기 효율을 높여줍니다.
2. 구글 검색을 통한 '실제 사용 예' 찾기: 특정 문법 표현(예: 'used to')이 헷갈린다면, 구글 검색창에 "used to" + "forum" 또는 "used to" + "Reddit"을 검색하여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이 표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실제 사례를 찾아봅니다. 문법을 '규칙'이 아닌 '실제 언어 사용'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온라인/오프라인 스터디: 함께 GIU를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에 참여합니다. 정기적으로 만나 학습 진도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배운 내용을 설명해주는 '티칭'은 가장 강력한 학습법입니다. 남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해당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하므로, 스터디 참여는 학습 동기 부여와 이해도 심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스터디원들과 연습 문제의 문장을 활용하여 짧은 회화 연습을 하는 것도 아웃풋 훈련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완벽하게 요청하신 내용의 블로그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